언리얼엔진 초심자 위한 강연 ‘시작해요 언리얼 2018’ 개최

게임입력 :2018/02/09 15:02    수정: 2018/02/09 15:03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다음 달 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언리얼 엔진 초심자들을 위한 강연 ‘시작해요 언리얼 2018’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작해요 언리얼’은 전 세계 개발자가 많이 사용하는 게임엔진 중 하나인 언리얼 엔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처음 시작해보려는 개발자 또는 아직 언리얼 엔진이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을 위해 에픽게임즈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이다.

2016년에 처음 개최된 ‘시작해요 언리얼’은 지난 2년간 언리얼 엔진 초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강연장 내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강연을 개최했으며, 이에 3회째를 맞는 올해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연 장소가 변경됐다.

시작해요 언리얼 2017.

언리얼 엔진 초심자를 위한 세미나의 성격에 맞게 ‘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 엔진을 잘 모르는 개발자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을 눈높이의 강연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올해도 언리얼 엔진 런처 다운로드 받는 방법 등 언리얼 엔진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내용부터 시작해, 비주얼 스크립팅 툴인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직접 게임 플레이를 제작하고 모바일 플랫폼에 출시하는 법, 최근 대세를 이루고 있는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을 만들고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방법 등을 예제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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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언리얼 엔진 초심자를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은 매년 참석자 수가 전년대비 200% 넘게 증가한 만큼, 올해에는 관심 있는 분들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반영하여 보다 넓은 장소로 변경했다”면서, “무엇보다도 언리얼 엔진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강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작해요 언리얼’에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작해요 언리얼 2018’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언리얼 서밋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등록 기간은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1만5천 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선물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