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를 보유하기 위해 빚을 지는 사례가 생각처럼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호화폐 보유자 5명 중 한 명은 신용카드로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IT 매체 씨넷이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뉴스서비스인 코인데스크를 인용 보도했다.
따라서 80%는 빚을 지지 않고 암호화폐를 구매했다는 의미가 된다. 또 신용카드 등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한 사람들 중 절반 가량은 빌린 돈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는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블록체인 2018 현황(State of Blockchain 2018’ 보고서를 발표했다. (☞ 코인데스크 보고서 바로가기)
관련기사
- 암호화폐 생태계에 '테더 폭탄' 터질까2018.02.08
- 블록체인엔 이미 제2의 페북이 자라고 있다2018.02.08
-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리 대응이 가능할까2018.02.08
- 中 세계 첫 블록체인 스마트폰 나왔다2018.02.08
최근 들어 비트코인을 둘러싼 열기가 엄청나게 뜨겁게 일고 있다. 특히 지난 해 12월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1만9천 달러에 육박하면서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절반 이하인 8천 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사회적인 현상으로까지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