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들이 모여 국내 가상통화 현상 등에 대한 공동 세미나를 진행한다.
7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421호 대회의실에서 '가상통화 규제의 쟁점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 등 정무위원회 간사와 학계 관계자가 참석할 계획이다. 세션은 두 개로 나뉘며 제1세션은 김형중 고려대학교 교수가 '암호화폐 규제 원칙', 원종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입버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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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션은 김기흥 경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선종 교수(숭실대학교), 신승현 대표(데일리금융그룹), 오정근 교수(건국대학교), 이영환 교수(차의과대학교), 차현진 국장(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최훈 국장(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이 참여해 토론할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상화폐 시장의 과열 현상을 진단하고 규제의 쟁점과 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