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에 기념우표 2종 130만 장과 우표첩 1만 부를 발행한다.
기념우표는 성화봉과 메달을 담았다. 성화봉은 평창의 해발고도 700m를 나타내고자 700mm 길이로 제작됐다.
성화가 점화되면 금색 부분이 하나의 큰 불꽃처럼 보인다. 메달은 우리 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앞면에는 오륜 문양, 뒷면에는 대회 세부 종목명이 새겨져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8/02/05/psooh_vPLDwfSMXrY0nC.jpg)
우표첩은 개막기념 우표와 지난해 11월 발행된 올림픽 개최기념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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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는 330원, 전지기준 장당 4천620원, 우표첩은 2만원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평창 올림픽 성공적인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됐다”면서 “평창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