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5일 2017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8년은 특히 MNO 사업에 근본적이고 강력한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호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2년차에 회사의 중점적인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
유영상 센터장은 “지난해 다양한 플레이어와 개방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혁신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뉴 ICT 대표 사업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며 “2년 차인 올해는 이런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AI, 인프라 등 핵심 경쟁역량을 조기에 확보해 MNO 외에도 미디어, IoT, 플랫폼 등의 사업부문도 데이터와 AI를 통한 내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달리는 자율주행차, 5G 통신으로 通했다2018.02.05
- SKT, 작년 매출 17.5조…3년만에 턴어라운드2018.02.05
- SKT, 주당 9천원 현금배당 결정2018.02.05
- [1보] SKT, 작년 4분기 영업이익 3104억원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