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대표 박은상)는 농어촌 이색체험딜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획전은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보화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현재 기획전에는 ▲경상북도 상주 구마이마을 딸기체험(9천900원) ▲경상남도 거제 구조라 외도 해금강 유람선(9천900원) ▲강원도 양양 송천떡마을 떡매치기(6천원) ▲경기도 양평 정월대보름 민속체험축제(3만8천원) 등 10여종 상품이 올라와 있다. 상품에 따라 별도 비용을 내면 마을 펜션이나 캠핑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정보화마을은 지역주민의 정보 격차 해소와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334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위메프는 추후 봄철 갯벌체험꽃축제, 여름철 수상레저산악오토바이크숲속마을 캠핑, 가을 밤따기, 겨울 김장썰매 등 이색적인 체험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권용일 위메프 여행사업실 레저파트장은 “위메프는 창업 초창기부터 농어촌 특산품 판매 등 지역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며 “최근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체험한다는 콘셉트의 ‘로컬(local)’이 여행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위메프 고객들이 다양한 농어촌마을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위메프, ‘22데이’ 진행…1천700개 특가 상품 푼다2018.02.02
- 위메프, ‘2018 설레는 선물대전’ 진행2018.02.02
- 위메프 "암호화폐 결제 도입 추진"2018.02.02
- 위메프 "하이서울샵 매출 6개월만에 330억원 기록"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