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e스포츠 대회인 ‘블소 토너먼트 2018 문파대전’(이하 2018 문파대전) 최종전을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문파대전은 ‘비무’(比武, 이용자간 대전)와 던전 공략(타임 어택) 등 4개 종목에서 최고 문파(블소 이용자 커뮤니티)를 가리는 대회다. 블소 e스포츠 정규 리그 출전 기록이 없는 일반 이용자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2018 문파대전의 최종전인 ‘문파대전: 더 파이널’(이하 더 파이널)’은 비무 개인전 ‘슈퍼루키 토너먼트’ 참가자와 비무 태그전 ‘베테랑 토너먼트’ 참가 문파가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종목으로 로지텍이 후원한다.
블소 정규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4명의 선수(윤정호, 한준호, 최성진, 손윤태)가 커맨더(지휘관)로서 각 팀을 돕는다. 더 파이널은 개인전과 태그매치를 혼합한 ‘믹스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최종전에 앞서 ‘레이드 레이스: 문파 결사대’(이하 레이드 레이스) 경기를 3일 시청할 수 있다. 레이드 레이스는 던전 공략 시간으로 경쟁하는 ‘타임 어택’ 종목으로 2018 문파대전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우승 문파는 모두 같은 조건(장비, 레벨 등)으로 플레이하는 ‘공략전’과 자신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화력전’ 결과를 더해 결정된다. 레이드 레이스 경기 중계는 블소 토너먼트 2016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신겸 선수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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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7일 열린 문파대전 1회는 유태근 선수(슈퍼루키 토너먼트)와 쿠데타팀(베테랑 토너먼트)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태근 선수와 쿠데타는 한 팀을 이뤄 이번 더 파이널 우승에 도전한다.
이용자는 모든 대결을 케이블TV 채널 OGN과 블소 e스포츠 홈페이지, 블소 토너먼트 트위치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