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개발한 일인칭 슈팅(FPS)게임 블랙스쿼드의 스팀 버전이 글로벌 다운로드 수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블랙스쿼드’는 서비스 2개월 만인 9월에 다운로드 수 200만을 돌파했으며, 약 6개월 만인 현재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넘어섰다. 동시접속자 역시 1만명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등 글로벌 FPS게임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언리얼 엔진3’로 제작되어 수려한 그래픽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저사양 PC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되는 게임 최적화와 정밀한 총기 밸런스, 통쾌한 타격감 등 게임의 장점이 어필 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슈팅 게임의 본질을 잘 살린 다양한 모드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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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8/01/31/firstblood_oBM6RVKC4.jpg)
네오위즈는 블랙스쿼드의 글로벌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조만간 국내 이용자를 위한 한국어 패치도 단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 최우혁 사업 실장은 “슈팅 게임은 이미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인정받은 장르인 만큼 ‘블랙스쿼드’만의 장점을 잘 살려 나간다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을 선보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더욱 발전된 글로벌 슈팅게임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