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흥건설 신축 아파트에 홈IoT 구축

실외 IoT 공기질 측정기도 설치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중흥건설과 홈IoT 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고, 중흥건설·중흥토건이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 홈IoT 플랫폼 구축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흥S클래스 신규 분양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외 IoT 공기질 측정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세종시 생활권에 공급하는 중흥토건의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576세대와 충남 당진 대덕수청지구에 공급하는 중흥건설의 ‘당진 대덕수청지구 중흥S-클래스 파크힐’ 482세대부터 이를 적용한다.

IoT 공기질 측정기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5개 센서와 통신 모듈이 탑재돼 있으며, 측정값은 LG유플러스 IoT 플랫폼 서버로 전송돼 고객의 스마트폰 앱 ‘IoT@홈’과 PC에서 실시간 확인된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중흥건설과 홈IoT 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고, 중흥건설·중흥토건이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 홈IoT 플랫폼 구축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IoT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 공기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개별 구매하는 IoT 공기청정기·실내 IoT 공기질 알리미를 연동할 경우 세대 내·외부 공기 상태 비교를 통해 환기 시점·환기 불가 여부 알림, 공기청정기 작동 등 종합적인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세대 내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이전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고정형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IoT@홈은 통합 제어 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귀가 시 기기 동작을 자동 실행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고객담당 상무는 “향후 보다 많은 아파트 단지에 홈 IoT 플랫폼과 공기질 측정기를 공급해 입주민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IoT가 입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게 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