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정책기획협의회장에 박희성 KCC정보통신 상무

임기 2년...총무는 전미영 LIG시스템 팀장

컴퓨팅입력 :2018/01/26 15:40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강진모) 산하 IT서비스정책기획협의회는 25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8년도 총회를 개최, 신임 의장에 박희성 KCC정보통신 상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2006년 2월 발족한 IT서비스정책기획협의회는 IT서비스산업과 관련한 법제도 및 정책 논의 협의체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공IT인력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관련 대응' 결과와 '대가체계 및 수행방식 개선TF' 활동 성과 등을 담은 2017년도 활동결과 보고와 2018년도 활동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새 임원진도 선출했다.

박희성 신임 IT서비스정책기획협의회장. 현재 KCC정보통신 상무다.

신임 협의회장에는 박희성 KCC정보통신 상무가 선출, 2년간 활동한다. 신임 총무에는 전미영 LIG시스템 팀장이, SW 및 IT서비스 제도개선 분과위원장에는 신상훈 아이티센 이사가, 미래산업 및 지속성장 분과위원장에는 이성웅 한국IBM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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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협의회는 합리적이고 정당한 사업대가 지급, 원격지 개발 활성화 등 기존 IT서비스업계의 숙원과제 개선노력뿐 아니라 국내 IT서비스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연구와 제도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신임 협의회장은 “IT서비스업계의 숙원 사업인 적정대가 체계 구축과 수발주자간 균형있는 사업환경 조성은 여전히 ‘아직도 왜’ 진행 중”이라며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분석하고 연구, 서비스 공급자인 업계가 현실적 대안 제시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