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개방형 데이터 이동 솔루션 업체 솔라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설명에 따르면 솔라스가 보유한 솔루션은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전송하며 오픈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솔루션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모바일 등 대용량데이터처리 중요성이 커가는 분야와 연계해 제조, 통신 업종으로 신규고객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능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인 시대"라며 "고성능 실시간 데이터 이동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솔라스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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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내쉬(Kent Nash) 솔라스 아태일본(APJ)지역 총괄 부사장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글로벌 및 한국의 제조, 통신사 등을 통해 성능 및 안정성을 충분히 검증 받았다"며 "최근 고객사례로 확보한 미국 IT 제조사, 싱가포르 정부 스마트시티에 더해 한국에서도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영 솔라스 한국지사장은 "대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고속 전송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대기업을 공략하는 한편, SW제품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비용효율성을 강조해 중소중견기업(SMB)에게도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