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10인치 태블릿 신제품 ‘미디어패드 T3 10(MediaPad T3 10)’을 11번가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ay)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9만9천원이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10은 알루미늄 유니 바디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배터리 포함460g의 가볍고 슬림한 바디로 사용자의 휴대 편의성을 강화했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제공하는HD 디스플레이(1280x800)는 저조도 및 시력 보호 모드를 지원해 시각적 피로도를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기본 탑재됐다.
또 퀄컴(Qualcomm) MSM8917 쿼드코어(quad-core) A53 프로세서와 아드레노(Adreno) 308 GPU가 탑재됐으며, IEEE 802.11의 무선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한다.기본적으로 2기가바이트(GB) 램과 16GB 용량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외장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해 저장 공간을 128GB까지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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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수퍼와이드사운드(SWS) 3.0 스테레오 사운드 기술이 적용됐으며, 전후면에 장착된 카메라는 각각 2메가픽셀(MP), 5MP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누가를 기반으로 한 EMUI 5.1 버전이 제공된다.
한편, 화웨이는 미디어패드 T3 10의 11번가 단독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300명의 구매자에게는 화웨이 정품 케이스를, 구매 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화웨이 플래그십 노트북(Matebook)과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