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최저임금 현장 실태 점검

양천우체국 서서울물류센터 찾아 현장의견 청취

방송/통신입력 :2018/01/18 17:35

강성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과 상생협력 상황 점검의 일환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8일 양천우체국과 우편물 구분 업무를 대행하는 서서울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강성주 본부장은 “최저임금 인상을 계기로 우체국 공무원은 물론 우편업무에 종사하는 전 직원들이 보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급여를 인상했다”면서 “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부터 우편물 소통 업무 등에 종사하는 상시계약집배원 등 약 8천여명의 비공무원에게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해 급식비 포함 월 평균 급여를 전년대비 18.2% 인상했다.

또한 우편물 구분업무를 우체국으로부터 위탁받아 대행하는 서서울물류센터 무기 계약직원의 월 평균 급여는 전년대비 30.6%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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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물류센터 직원과 관계자들은 우정사업본부의 처우개선 계획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처우를 개선해주길 건의했다.

강성주 본부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 우정사업 경영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