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17일 에 금호산업(이하 금호건설),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금호건설이 김포 양곡택지지구 일대에 873가구 대단지로 조성하는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3사가 선보일 스마트홈 서비스는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조명, 난방 등은 물론 음악, 날씨, 교통 등 생활편의 서비스제어가 가능하며, 이밖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세대내의 다양한 IoT가전 및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수신 알람, 부재중 방문자 확인, 전기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측정, 관리소 공지사항 알림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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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는 건설분야에서 지능형빌딩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스마트폰으로 가구 안팎에서 조명, 가스, 난방 등 원격 제어와 아파트 하자보수 신청까지 가능한 자체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은 “3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적용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건설 분야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등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