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대표 홍기융)는 11일 기존 솔루션 및 신규 사업을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 방향을 제시했다.
시큐브는 서버보안 및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시스템보안 솔루션업체다. 서버보안 솔루션 '시큐브TOS(Secuve TOS)' 및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i그리핀(iGRIFFIN)'에 더해 신사업인 생체주기서명인증 솔루션 '시큐사인(SecuSign)'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시큐사인은 시큐브가 지난 2016년 선보인 생체주기서명인증 솔루션이다. 시큐브가 연구개발한 모바일인증 및 생체인증 기술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시큐브는 2016년 시큐사인의 생체주기서명인증 분야 FIDO 인증을 획득했고 그간 기술관련 특허 5건을 취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01/11/imc_wn3ndJyGiSkunTpk.jpg)
시큐브는 글로벌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솔루션개발에 더해 해외법인 설립도 진행해 왔다. 지난 2016년 11월에는 일본법인, 지난해(2017년) 11월에는 미국법인 설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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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2000년 3월 시큐브 창업 비전이 '세계적인 시큐브'였다"며 "연구개발과 사업을 지속하며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해외법인을 미국, 일본에 각각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국내 시스템보안 분야 선두를 지켜왔고 이제 그 기반 위에 모바일인증, 생체수기서명인증, 블록체인, 안전한 암호인증 기반 지불결제를 아우르는 글로벌 융합보안 및 서비스 회사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