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는 인간 상상력을 방대한 우주 공간으로 확대한 대표적인 공상과학(SF) 영화다.
이런 작품을 영화 배경인 우주 공간에서 보면 어떤 기분일까? 이런 꿈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 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감상했다고 미국 씨넷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반데 하이를 비롯한 우주 비행사들은 ISS에서 탐사 작업을 수행해 왔다.
반데 하이는 아예 자신의 트위터에 우주 비행사 6명이 영화를 감상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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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화 제목은 공개하지 않은 채 ‘공상과학 영화’라고만 언급했다. 하지만 화면에 등장한 포 다메론의 모습을 확인한 팬들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맞다고 확인했다.
NASA 역시 우주비행사들이 본 영화가 ‘라스트 제다이’가 맞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