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는 인간 상상력을 방대한 우주 공간으로 확대한 대표적인 공상과학(SF) 영화다.
이런 작품을 영화 배경인 우주 공간에서 보면 어떤 기분일까? 이런 꿈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 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감상했다고 미국 씨넷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반데 하이를 비롯한 우주 비행사들은 ISS에서 탐사 작업을 수행해 왔다.
![](https://image.zdnet.co.kr/2017/12/28/sini_CRH4eIIFaPkk9kG.jpg)
반데 하이는 아예 자신의 트위터에 우주 비행사 6명이 영화를 감상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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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화 제목은 공개하지 않은 채 ‘공상과학 영화’라고만 언급했다. 하지만 화면에 등장한 포 다메론의 모습을 확인한 팬들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맞다고 확인했다.
NASA 역시 우주비행사들이 본 영화가 ‘라스트 제다이’가 맞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