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이 내년 1월 1일부터 스카이라이프 채널을 21번에서 4번으로 채널을 전격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한 자릿수 채널 진입을 통해 시청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채널 변경과 더불어 K쇼핑은 소비자 쇼핑 환경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 확보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내년에는 KTH가 보유한 모바일 페어링 기술을 활용해 T커머스 데이터 영역인 TV 앱과 모바일 기기와의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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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년 상반기 K쇼핑 고객센터에 인공지능 고객 상담 분석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상품 부문 경쟁력도 키워나간다. 회사는 단독 브랜드·상품 확대와 식품, 생활, 패션 등 대표 상품군에서 자체 제작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