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 샐리, 코니, 초코 등 4종과 기본형 1종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쓸 수 있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체크카드는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이나 웹을 통해 발급신청할 수 있다.
이 체크카드는 연회비 없이 해외결제 서비스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후불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월 3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월 2일부터 당월 1일까지 이용한 누적 금액은 매월 15일 결제계좌에서 자동 출금된다.
포인트 적립은 앞서 출시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월 24만원 이상 이용 시 카드 이용금액의 1.2%, 월 최대 3만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또한 GS25 결제금액의 1% GS&POINT 적립과 행사상품 구매 시 10% 현장할인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 "인터넷전문은행, 늦게 시작했지만 더 빨리 성장"2017.12.21
- 케이뱅크,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우대금리 높여2017.12.21
- 은행계 넷플릭스, 전통은행 어떻게 부술까2017.12.21
- 케이뱅크, 24시간 어느 때나 보험상품 가입 지원한다2017.12.21
내년 1월31일까지 케이뱅크 신규가입해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들에게는 5천원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해외 이용금액은 기존 1.2%보다 두 배 많은 2.4% 적립해주며 교통카드 첫 이용 시 2천원 네이버포인트를 1회 지급한다.
케이뱅크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체크카드의 큰 호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교통카드와 해외결제 서비스를 더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라이프에 걸맞은 다양한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