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쿠캣’ 등 SNS 기반 동영상 푸드 채널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그리드잇이 푸드 콘텐츠 사업에서 식음료 커머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리드잇(대표 이문주)은 동영상 기반 푸드 온라인몰 ‘오먹상점’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늘 뭐 먹지?에서 이름을 딴 오먹상점은 빅데이터 분석·추천 서비스를 결합했다. 오먹상점은 자사 SNS 채널 구독자를 겨냥한 제품을 판매하고, 자체브랜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월 식품 PB ‘발라즈'를 출시한 바 있다.
이문주 그리드잇 대표는 “그리드잇은 전 세계 사용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기 때문에 정보 수집에서부터 트렌드 분석, 제품화까지의 과정이 일반 식품 기업에 비해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 니즈와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한 유니크한 먹거리 상품으로 식문화를 혁신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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