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한국지식경영대상 수상

컴퓨팅입력 :2017/12/08 14:44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이 8일 사단법인 한국지식경영학회가 주최하는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지식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식경영학회는, 매년 춘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을 지식사회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선정, 한국지식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지식경영학회는 김상철 회장이 20년 이상 축적된 한컴의 소프트웨어(SW) 기술 자산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새로운 기술 영역에 도전하는 등 지식경영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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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 회장은 2010년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한 후, 모바일, 웹, 클라우드 기반으로 오피스 제품을 다각화하고,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SW 생태계 조성 노력 등을 통해 빠르게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한글과컴퓨터를 종합 SW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개인안전장비기업 산청을 인수해 하드웨어(HW)까지 아우르는 종합 ICT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과 지식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국내 SW 시장의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