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물리적인 웹방화벽을 구입해 설치하지 않고서도 쓸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웹방화벽 보안관제서비스를 내놨다.
안랩은 이 같은 기능을 구현한 '웹가드(WebGuard)'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웹가드는 안랩이 보유한 ▲웹방화벽 운영 및 실시간 모니터링 ▲웹 기반 보안위협 차단 및 분석 ▲신규/긴급 취약점 대응 ▲차단 및 탐지 현황 월간 보고서 등 전문적인 웹 보안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형태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료 또한 월과금 형태로 선택한 상품을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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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서비스사업부 방인구 상무는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관제부터 컨설팅까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광범위한 서비스를 이미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웹가드는 보안에 관심이 있으나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많은 기업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랩은 SECaaS 보안 포트폴리오 브랜드인 '시큐그라운드(SecuGround)'도 공개했다. 앞으로 시큐그라운드라는 브랜드 아래 웹가드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는 웹사이트를 통해 유포되는 악성파일을 탐지해 알려주는 '사이트스키퍼(SiteSkipper)'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