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뮤’(MU) 지식재산권(IP)제휴로 제작된 신작 모바일게임 ‘기적(MU): 최강자’의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웹젠과 기적(MU): 최강자의 중국 서비스 담당회사인 룽투게임즈는 다음 달 7일 ‘기적(MU): 최강자’의 공개테스트(OBT)를 시작한다. 해당 게임은 iOS와 안드로이드 OS에 동시에 출시된다.
양사는 공개테스트에 앞서 12월 5일 게임 내 길드대표 등 회원들을 초청한 사전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정보도 미리 공개할 계획이다.
기적(MU): 최강자는 웹젠의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게임요소를 기반으로 개발 된 게임으로 원작의 배경 및 캐릭터, ‘뮤(MU)’시리즈의 상징인 날개 및 장비 등을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구현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자유로운 이용자 간 대결(PvP)과 공성전,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등 중국 이용자가 선호하는 원작 게임의 콘텐츠도 재현해 비공개테스트 등 사전 테스트에서 현지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국 현지 게임서비스(퍼블리싱)를 담당한 룽투게임즈는 간단한 게임정보를 안내하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와 함께 사전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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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신작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과 함께 HTML5기반 게임들의 제작도 꾸준히 이어간다. 한/중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최고의 흥행성적을 올린 ‘뮤 오리진(중국 서비스명 전민기적)’의 후속게임 ‘기적: 각성’의 중국 게임서비스(퍼블리싱)를 맡은 텐센트는 지난 9월 13일, ‘리미티드 테스트’ 참가자 모집 공고를 내고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웹젠과 개발사 천마시공, 게임서비스사인 텐센트 등 3사는 연내 ‘기적: 각성’의 서비스를 위한 게임 제작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웹젠은 ‘기적: 각성’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대로 한국 출시를 위한 게임서비스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