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김기철)가 '공개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개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회(NIPA),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며 공개SW 개발 및 보급확산 등 공개SW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연례행사다.
KT DS는 지난 해 개인부문에서 김상기 오픈소스 마이스터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단체부문 수상으로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단체부문 표창은 공개SW 관련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 신규 비즈니즈 모델 창출 및 활용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신시장, 신산업 창출 등을 도모한 기업에 수여된다.
KT DS는 공개SW 적용을 통해 IT 비용절감과 표준화로 기업들의 공개SW 확산을 이끌었으며, 중소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기술 내재화 지원 등 상생 협력, 세미나/교육/컨퍼런스 등의 기술전파를 통해 국내 공개SW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대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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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의 공개SW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이미 오랜 기간 꾸준히 지속돼 왔다. 2015년 '공개SW 개발자 대회'에는 ‘KT DS기업상’ 제정돼 매년 학생 및 일반인 우수 개발자를 시상했을 뿐 아니라, 2017년 김기철 KT DS 대표는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 조직위원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KT DS는 오픈소스/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보안을 5대 핵심기술로 지정해 비즈니스 확대와 기술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오픈소스 비즈니스 생태계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확산과 국내 SW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