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서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무료로 보세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20편 독점 무료 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17/11/27 13:35

케이블TV VOD는 국내 최대 독립영화 축제인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의 상영작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울독립영화제 특집관’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독립영화제 특집관’은 ‘제 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단편 영화 20편을 독점 공개한다. 해당 작품들은 CJ헬로비전,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케이블 TV VOD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서울독립영화제를 후원함과 동시에, 특집관을 통해 케이블TV VOD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올해도 작품성 뛰어난 독립영화들을 독점 수급해 안방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서울독립영화제 특집관’을 통해 독점 서비스 되는 단편 영화는 ▲ 제16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 ▲ 맥북을 소재로 중년 여성의 정체성을 색다르게 바라본 ‘맥북이면 다 되지요’ ▲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봄동’ ▲ 가수 요조가 감독을 맡아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 배우 조은지가 메가폰을 잡아 제16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영화, 연기부문에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한 ‘2박3일’ 등 20편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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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쟁 독립영화제로, 올해 43회째를 맞이했다.

전윤수 케이블TV VOD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케이블TV VOD의 콘텐츠 차별화와 독립영화의 활로 개척을 모두 이룰 수 있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영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