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누적 판매량 3억장 넘어섰다

닌텐도, 21년간 총 76종의 포켓몬 IP 게임 출시

게임입력 :2017/11/27 10:49    수정: 2017/11/27 11:03

닌텐도의 인기 게임시리즈 포켓몬 누적 판매량이 3억 장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일본 게임전문 매체인 패미통은 포켓몬 게임 시리즈의 총 판매량이 3억 장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집계는 패키지 버전과 다운로드 버전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포켓몬 시리즈는 포켓몬스터라는 몬스터를 수집 후 동료 삼아 함께 모험을 나서는 독특한 콘셉트와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만화 등으로 제작되며 이용자 층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포켓몬 시리즈 신작 포켓몬스터 울트라썬과 울트라문.

포켓몬은 레드와 블루, 썬과 문처럼 하나의 시리즈가 두 개의 버전으로 나눠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신작 ‘포켓몬스터 울트라썬’과 ‘포켓몬스터 울트라문’이 3억 판매량 달성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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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포켓몬은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출시해 1996년 2월 게임보이를 통해 첫 타이틀 출시 후 올해 11월까지 총 76종의 타이틀이 출시됐다.

개발사인 주식회사 포켓몬 측은 “포켓몬을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 것을 훈으로 내걸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포켓몬의 향후 전개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