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대표 최기영)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연례 최대 행사 '유니버시티 2017'에서 건설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을 보다 완벽하게 연결해주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BIM 360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BIM 360 건설 워크플로우로 통합시켜주는 BIM 360 통합 파트너 프로그램인 ‘커넥트 앤드 컨스트럭트 익스체인지를 50개 이상의 공식 BIM 360 통합 파트너사들과 함께 선보였다.
오토데스크 포지(Forge) 플랫폼에 탑재된 차세대 BIM 360은 프로젝트 관련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집중시켜 건설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포지는 통합형 개발자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사용자와 파트너가 엔지니어링, 건설 및 제조 작업 시 확장 가능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작하도록 돕는다.
BIM 360은 설계 단계부터 건축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현장과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건축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프로젝트 관계자와 워크플로우를 연결한다.
관련기사
- 오토데스크, 퓨전360 업데이트...애니캐드 기능 추가2017.11.20
- 유니티, 오토데스크와 파트너십 체결2017.11.20
- 오토데스크가 에반젤리즘 조직 만든 이유2017.11.20
- 오토데스크, 비영리 3D프린팅산업협회에 퓨전360 지원2017.11.20
또, 프로젝트 관리 툴과 데이터베이스를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및 인사이트와 연결함으로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한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팀은 보다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며, 변동사항을 더욱 쉽게 공유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연속성 개선을 통한 향상된 수익성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앤드류 아나그노스트 오토데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건설 프로젝트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토데스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BIM 360을 선보였다"며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건설 업계에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지금, 모든 프로젝트 데이터를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관리한다면 프로젝트 결과가 예측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