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 공식 리셀러인 프리스비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리스비는 지난 15일 수사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통보받았으며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유출된 정보는 회원ID,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이다. 비밀번호의 경우 암호화 처리되면 본래 비밀번호를 공격자가 찾아내기는 사실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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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확인해 "웹사이트에 대한 보완조치를 했으며 기타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유출 외에 추가적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혹시 모를 피해 예방을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