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 연기 일주일간 비상 편성

일주일 간 집중학습 요약 강의 신규 편성

방송/통신입력 :2017/11/16 17:58

EBS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반을 가동하고 수능 전날인 22일까지 일주일간 수험생을 위한 비상 편성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EBS는 일주일 동안 수험생들의 집중학습을 위한 요약 강의 등을 새롭게 제작한다. 수능강의 사이트 EBSi와 수능 전문 채널 EBS플러스1을 통해 이를 방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갑작스런 수능 연기로 인한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상파와 라디오를 통해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하는 EBS 뉴스는 10분 확대 편성한 ‘특별생방송 EBS 뉴스’로 방송, 수능과 관련한 빠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후 5시에 방송되는 EBS FM ‘행복한 교육세상’에선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응원하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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