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B tv 실시간 방송 시청 중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면 끊김이나 멈춤 현상을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B tv 실시간 방송 자동복구 솔루션(MLR: Multicast Loss Recovery)으로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이 지난해에 자체 개발한 것이며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때 구내 배선 노후 및 이상 등 댁내 통신환경 문제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영상 및 음성 정보 손실을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술로 별도의 망 구성 변경 없이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만으로 IPTV 실시간 방송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그 동안 실시간 방송 자동복구 솔루션(MLR) 상용화를 위해 인프라 고도화 작업과 셋톱박스 최적화 개발을 추진, 이달 초부터 일부 지역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체 가입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17/11/15/hjan_uD3poYRGWW6EIXs.jpg)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신기술 적용으로 B tv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 시켜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B 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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