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이 개발, 공급 중인 문서관리 및 협업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가 하반기에 기업, 기관 등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문서관리 시장을 공략해 나가는 중이다.
파수닷컴은 랩소디가 KT&G, 이촌회계법인 등 일반기업에 더해 이나인페이 등 금융기업, 교육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공공기관과 제조기업 등에도 도입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랩소디는 기존 전사콘텐트관리(ECM) 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했다. 문서를 한번만 공유하면 해당 문서의 모든 버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여러 사용자 PC에 저장된 문서들을 최신버전으로 동기화하고 문서 버전별로 사용자 의견을 공유해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련기사
- 파수닷컴 '랩소디'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2017.11.08
- 파수닷컴-IBM, 문서중심 소셜 플랫폼 출시2017.11.08
- 파수닷컴, 보안인증 위한 증적 관리 솔루션 출시2017.11.08
- 파수닷컴, 데이터 중심 보안 컨설팅 서비스 개발2017.11.08
이밖에도 실시간 문서 사용현황 조회, 모든 문서 버전 자동 백업, 개별 파일에 대한 사용자 접근 권한을 설정하고 사용내역을 추적하는 보호 기능 등을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여러 시스템에 분산됐던 기업 내 문서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기업 및 기관에서 랩소디를 선택하는 이유"라며 "향후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