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된 ‘유니티 로드쇼 2017’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은 유니티 로드쇼는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유니티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유니티 활용 노하우를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 5개 도시에서 더욱 확대된 6개 도시에서 개최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춘천을 거쳐 11월 4일 성남 행사까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유니티 엔진의 최신 기능과 전문가들이 전하는 실용적인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성남 강연은 사전 모집 이틀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행사 기간 진행된 총 56개의 풍성한 강연은 현직 개발자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6개 도시의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은 특히 유니티 최신 엔진인 ‘유니티 2017’에 대한 강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오지현 유니티 에반젤리스트가 ‘타임라인, 그뤠잇! 시네머신, 슈퍼 그뤠잇!’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별도의 코딩 없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타임라인(Timeline)과 시네머신(Cinemachine) 기능 세션을 포함해 유니티를 활용한 VR/AR 콘텐츠 개발과 비게임 콘텐츠 사례, 2D 기능 등에 대한 강연들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외부 전문가들의 강연도 다수 포함돼 풍성하게 진행됐다. 박민근 유니티 마스터가 ‘유니티 팁 & 트릭’의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실제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조언을 전달했고, 지난달 18일 스팀을 통해 출시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VR 게임 '오버턴'의 한대훈 스튜디오 HG 대표가 ‘STB와 오버턴 VR 프로젝트의 에셋 스토어 사용기’를 주제로 유니티 에셋 활용 팁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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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는 폭넓은 주제에 걸쳐 콘텐츠 개발시 실제 활용 가능한 핵심 요소를 전달하는 수준 높은 강연에 만족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성남행사에 참가한 숙명여대 IT공학과 2학년 박유진 씨(20세)는 “게임 개발자를 희망하고 있는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지난 10월 26일 춘천 행사에도 참석했는데, 좋은 강연이 많아 이번 성남 행사에도 또 와보게 됐다. 유니티에서 진행하는 더욱 많은 행사에 함께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 참가자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열정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유니티는 향후에도 개발자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발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