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보안기업 이셋(ESET)이 윈도 운영체제(OS) 실행되기 전 작동하는 부팅영역(UEFI) 등에 대한 보호기능을 추가한 개인용 백신 2018년 판을 출시했다.
1일 이셋에 따르면 이셋 노드32 안티바이러스, 이셋 인터넷 시큐리티, 이셋 스마트 시큐리티 프리미엄으로 구성된 개인용 제품군은 위협 탐지율, 속도, 사용 편의성 등을 개선해 시스템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윈도가 실행되기 전 부팅영역인 UEFI에서 발견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진단 기능이 추가됐다. 이에 더해 가정용 무선랜 공유기 내부의 홈네트워크에 연결디는 모든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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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품 라이선스를 보유한 사용자들은 최신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간 내에 이셋코리아로부터 무료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셋코리아 김남욱 대표는 "새로 발표된 개인용 제품군은 고객 요구 사항과 최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이셋만의 차별화된 기술이 충실히 반영됐다"며 "지난 30 년 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