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ㅜ문제작형 모델인 '기어에디션'이 전체 차량 판매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 관계자는 “기어 에디션 모델은 보디/루프/도어미러 컬러, 데칼, 전용 엠블럼 등 수십만 가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주문형 콘셉트로 적극적인 개성표현을 즐기는 고객층들에게 선택 받고 있다”며 “티볼리 아머 전체 판매량 중 40%를 점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티볼리 아머는 지난 10월 쌍용차의 내수 판매 상승에 기여했다.
쌍용차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 티볼리 에어 포함)의 경우 5천97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올랐다. 최근 부분변경 모델로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티볼리 아머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 판매 강화를 위한 마케팅으로 27일~28일 주말 동안 서울 일원에서 ‘티볼리 아머 핼러윈 로드쇼’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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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드쇼에 함께할 3대의 티볼리 아머는 ▲석양의 옐로 컬러를 바탕으로 거미줄과 빗자루 탄 마녀를 테마로 한 ‘스파이더’ ▲잭오랜턴(Jack-O’-Lantern, 호박등) 패턴의 ‘펌킨(Pumpkin)’ ▲스펙터(specter, 유령)와 박쥐를 강렬한 레드 컬러와 함께 표현한 ‘사신’ 등 핼러윈 분위기와 각각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꾸몄다.
이번 로드쇼는 홍대, 이태원 등 핼러윈 파티가 열리는 ‘핫플(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장소, ‘핫플레이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티볼리 아머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