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3인칭 슈팅(TPS)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12일 글로벌 게임 유통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블루홀(대표 김강석)의 배틀그라운드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1만 6천498명을 기록했다.
현재 이 게임은 동시접속자 수 2위를 기록 중인 도타2 와도 3배 이상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7/10/12/firstblood_QKm0J4VJp.jpg)
배틀그라운드는 지난달 9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선 후 한달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아직 유로 테스트인 얼리억세스로 서비스 중인 만큼 연내 정식 출시가 이뤄진다면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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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블루홀은 카카오와 함께 연내 국내 정식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 관련 정책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https://image.zdnet.co.kr/2017/08/03/firstblood_t1nFoahVb.jpg)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서비스를 앞둔 지금 유일하게 남은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은 서버다. 끊임 없이 늘어나는 이용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잦아 불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