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대표 윤차현)은 27일 요코하마 존(Yokohama Zone)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코하마 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설치된 해저광케이블 유지보수를 위해 주요 국가의 기간통신사업자들 간 체결된 해저광케이블 유지보수 협약이다. 매 5년마다 경쟁입찰을 통해 유지보수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KT서브마린은 지난 1997년부터 요코하마 존의 유지보수 운용사로 선정돼 해저광케이블 고장 수리를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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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규 계약 체결에 따라 2022년까지 새롭게 요코하마 존의 해저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맡게 된다. 5년간 약 52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윤차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전세계적으로 KT서브마린의 해저광케이블 유지보수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해저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