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의 첫 날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졌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70 판매 첫날인 20일, 2천100대가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세그먼트에서 1, 2위를 다투는 벤츠 C클래스 등 독일업체 차량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라는 것이 제네시스의 설명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사전계약 없이 본 계약 첫 날 하루 만에 거둔 실적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라며, “G70만의 절정의 고급감과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한 눈에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G70은 지난 18일부터 주요 판매거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전시되고 있으며,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사전 시승예약 이벤트에서는 1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시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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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G70의 연간 판매 목표량을 1만5천대로 잡고, 마케팅 강화에 전념할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현재 추석 연휴 기간 장기 시승 이벤트, 9월 계약 고객(개인/개인사업자/법인직구매 한정)에 한해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 무상제공 등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