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대표 신동선)은 보이는 ARS 서비스의 본격적인 확대 적용을 위해 솔루션 전문기업인 텔라보스(대표 박재우) 및 콜센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마이트로(대표 이승렬)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기반 ‘보이는 ARS’콜센터 서비스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KCT가 출시하는‘보이는 ARS’콜센터로 전화를 거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음성안내를 들으면서 웹 화면을 통해 ARS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AR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층은 상담원의 도움 없이도 언제든지 원하는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고, 복잡한 ARS 메뉴 때문에 콜센터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중장년층도 편리하게 ARS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입장에선 콜센터 이용자들의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초기 ‘보이는 ARS’는 ARS 내용을 단순히 텍스트나 이미지로 보여주는 수준인 반면 KCT가 출시하는 클라우드 기반 ‘보이는 ARS'는 사용자가 안내음성을 들으면서 웹화면에 직접 입력할 수 있는 대화형 서비스이다. 기업입장에선 단순, 반복적인 서비스는 상담원 도움 없이 웹에서 고객이 직접 처리하게 되어 콜센터의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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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이는 AR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어 높은 초기 투자비로 인하여 제대로 된 ARS 시스템을 도입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게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중소기업도 저렴한 월 사용료, 간단한 가입절차, ARS 시나리오 설정을 하면 스마트폰 환경의 콜센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홍동화 KCT 통신영업팀장은“올해 초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할 때 ‘보이는 ARS’를 적용해 서비스 품질과 상담사 운용효율 측면에서 모두 높은 성과를 확인하였다. 8월까지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여 일반 기업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으며 곧 온라인 쇼핑몰, 병원 등 여러 분야에 클라우드 기반의 ‘보이는 ARS’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