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이 사의를 표명 했다.
11일 케이블TV협회에 따르면, 배석규 회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배석규 회장은 동아방송 및 KBS 기자 출신으로 1994년 케이블TV출범을 준비하던 YTN에 입사해 뉴스총괄부장, 경제부장, 워싱턴지국장, 영상마케팅사업단장 등을 거쳤다. 이후 YTN미디어(현 IHQ) 대표, YTN대표를 역임하는 등 20년 넘게 케이블업계에 몸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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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회장은 지난해 1월12일 임명됐으며 임기는 2018년 2월 말까지였다.
케이블TV협회 측은 당분간 최종삼 부회장(SO협의회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신임 회장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