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최대 지원금 26만5천원

지원금보다 25% 선택약정이 훨씬 유리

방송/통신입력 :2017/09/07 09:28    수정: 2017/09/07 09:29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최대 공시 지원금이 26만5천원으로 책정됐다.

7일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출시에 앞서 지원금을 공개했다.

이통 3사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갤럭시노트8 64GB 기준으로 최고가 LTE 요금제에서 26만5천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출고가 109만4천500원의 갤럭시노트8을 구입할 때 지원금을 받을 경우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더해 7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KT는 이 요금제에서서 최대 24만7천원, SK텔레콤은 최대 23만7천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적용되는 25%의 선택약정할인율을 적용할 경우 사실상 넉 달 요금 중 한 달 요금이 면제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즉 26만5천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월 11만원 요금제에 가입한다면 2년 동안 최대 66만원의 요금을 할인받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구조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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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데이터 추가 과금이 없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15만9천원, KT가 15만원, SK텔레콤이 13만5천원을 지원한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7만8천원, KT가 7만5천원, SK텔레콤이 6만5천원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