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인 'AV-테스트(av-test.org)가 지난달 실시간 모바일 보안 제품 테스트에서 종합 점수 만점을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AV-테스트는 글로벌 모바일 보안제품 19개를 대상으로 7월에 인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최신 악성코드 탐지 성능을 평가하는 '진단율(Protection)'에서 평가 점수 만점(6점 만점, 평균 진단율 99.9%)을 기록했다.
배터리 등 시스템 자원 소모와 메모리 사용률 등을 평가하는 '사용성(Usability)' 부문에서도 만점(6점 만점)을 기록했고, 부가 보안 기능에서도 추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만점(13점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안랩은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AV-테스트가 모바일 백신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 2013년부터 매회 빠짐없이 참가해 28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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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7월 테스트를 포함해 4회(1/3/5/7월) 테스트에서 연속으로 종합점수 만점을 기록했다고 안랩측은 덧붙였다.
안랩 제품기획팀 김창희 팀장은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능력은 모바일 백신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