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대표 엄태철)는 헬스케어 서비스 '온핏(OnFit)'으로 중국 현지 사업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중국 베이징캉비터체육과기주식유한회사(이하 '차이나CPT')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온핏은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와 식습관 및 운동량 등 생활 패턴을 분석해 건강관리 목표 수립, 운동 처방, 맞춤형 운동 실행 유도를 하는 지능형 서비스다. 실시간 맥박 변화에 따른 운동 강도 제어, 운동량 실시간 감지, 개인별 운동정보 저장도 지원한다. 국내 국민건강보험공단 16개 지사 스마트피트니스, 전국 보건소,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현대자동차 등 일반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차이나CPT에 온핏 서비스 체험존을 마련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된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Chine Hospeq 2017)에 참가해 중국 공공기관, 의료기관, 기업에 온핏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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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CPT 측은 "중국 내 헬스 시장에서 스마트 피트니스가 각광받고 있는데 온핏은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우리가 중국 헬스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철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대표는 "중국시장은 고령화, 중산층 증가라는 분위기와 맞물려 헬스케어, 유웰니스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지능형 유웰니스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