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각자대표 김동수·이창호)는 2017년 상반기 매출액 184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2%, 50% 상승한 수치다.
이에 대해 회사는 ▲헬스케어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 CRM 소프트웨어 세 가지 사업부의 공통 타깃고객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 세일즈 효과가 나타난 것이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헬스케어 미디어 사업부 내 '굿닥' 앱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상승해 매출은 증가하고 마케팅비는 감소하는 등 수익과 비용 두 측면의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케어랩스는 하반기 굿닥의 접수/예약서비스, CRM소프트웨어 사업부의 보험청구프로그램 등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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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케어랩스 대표는 "신규서비스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M&A를 통해 상호연계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랩스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