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슈퍼클리어(Super Clear) HD’ 영상과 ‘타임랩스’ 기능을 적용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V900’을 24일 출시했다.
‘아이나비 V700’의 후속제품인 ‘아이나비 V900’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영상처리 기술력이 적용된 ‘Ambarella A12’ CPU가 탑재되었다. 저조도 환경 최적화된 CPU는 고성능 ISP(이미지시그널프로세싱)기술을 통해 기존 HD 영상보다 한층 선명한 Super Clear HD 화질을 제공한다.
‘아이나비 V700'은 장시간 주차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아이나비 V900’의 타임랩스 솔루션을 적용해 상시 주차녹화에 대한 기능을 한층 강화 했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이 기술은 한정된 메모리 저장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기존 충격 및 모션 녹화 대비 오랜 시간 기록이 가능하다.
여기에 정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2.0’ 기능도 추가됐다. 안정적인 영상녹화는 물론 메모리 카드 수명 연장이 가능함은 물론 녹화 영상을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PC나 스마트 폰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녹화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3.5인치 터치 LCD, 기존 부팅시간을 단축한 ▲패스트 부트 솔루션, 주차 모드 중 차량의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하여,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외장 GPS를 통해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기반으로 과속단속지점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차량의 안전운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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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V900’은 블랙박스에서 가장 필요한 주정차 영상 녹화기능에 집중해 강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가성비 높은 아이나비 V시리즈의 인기를 잇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V900’의 출시 가격은 ▲ 16GB 24만9천원 ▲ 32GB 27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