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X박스원X 버전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17을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은사막의 X박스원X 버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컴 X박스 부스에서 처음 공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부스를 찾은 참관객은 워리어, 레인저, 위치, 격투가까지 총 4종의 클래스를 X박스 패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게임스컴 첫 날인 22일에는 믹서 게임스컴 라이브(Mixer Gamescom Live)를 통해
김재희 총괄 PD의 인터뷰 내용과 X박스원X의 게임플레이 데모 영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해외 최대 규모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검은사막 X박스원X 버전을 공개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며 “게임스컴 기간 동안 관객들에게 검은사막 X박스원X 버전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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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한국 출시 이래 지금까지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는 유료 구매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검은사막는 X박스원X 외에도 X박스원, X박스원S 버전에 대응한다. 이 게임의 콘솔 버전은 내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