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코리아(대표 유준철)는 ‘어드밴스드 랜섬웨어 프로텍션’ 옵션 기능을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에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능은 아크서브 백업 어플라이언스에 옵션으로 탑재돼 공급된다.
어드밴스드 랜섬웨어 프로텍션(Advanced Ransomware Protection)는 아크서브 소프트웨어만 접근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의 백업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랜섬웨어 백업 이미지의 위변조 및 삭제와 유출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백업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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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서브는 기본적으로 운영서버에 백업 장치의 네트워크 접근 경로를 숨겨두기 때문에, 공격자가 백업 이미지를 위변조하기 어렵다. 새 옵션 기능은 접근 경로 노출 시에도 백업 저장소에 접근 할 수 없기 때문에 랜섬웨어 감염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각 구성 시스템은 업무 중요도 별로 복구목표지점(RPO)이 있다. 그 RPO에 따라 자동으로 백업 본을 유지하고 있다가 운영 데이터 의 랜섬웨어 감염 시 감염 시점 이전(최소 15분 이전 데이터)의 복구 지점을 지정해 복구할 수 있다.
아크서브의 제품을 공급하는 케이디시스의 김승용 대표는 “데이터의 보관 및 관리라는 영역에 보안 영역을 함께 적용한 케이스로 향후 이같은 융합 제품이 계속해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는 백업시장에서 랜섬웨어 감염 이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