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분기 영업손실 42억 원…적자전환

게임입력 :2017/08/10 13:09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올해 2분기 매출 302억 원, 영업손실 42억 원, 당기순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2% 감소했으며, 영업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기존 게임들의 수익 안정화와 신작 출시 효과에 따라 매출은 상승했다.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이익 등을 바탕으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2분기에 출시한 MLB 퍼펙트 이닝 라이브와 워오브크라운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22%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선 해외 매출 중에서도 북미, 유럽의 비중이 상승했다.

게임빌,

게임빌은 자사의 주력 게임 별이되어라의 가을 대형 업데이트와 아키에이지 비긴즈, 로열블러드 등 대작으로 하반기부터 속도를 높인다.

1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 게임빌의 자체 개발작 로열블러드는 최초로 세계 전역에서 통하는 모바일 다중접송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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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공식 라이선스의 신규 농구 게임,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으로 이어지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스포츠 게임 라인업의 강화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로열블러드를 시작으로 엘룬 등 자체 개발작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게임빌은 향후 글로벌 모바일게임 핵심 장르를 겨냥하여 MMORPG인 로열블러드, 탈리온, 차세대 전략 RPG 아키에이지 비긴즈, 엘룬, 프로젝트 GOTY, 자이언츠 워, 스포츠 장르의 NBA 라이선스 농구 신작,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의 A.C.E, 캐주얼 실시간 대전 코스모 듀얼 등 신작 다수로 총공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