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보급형 삼성 갤럭시 지문인식솔루션 공급

"갤럭시J5 2017과 SK텔레콤 갤럭시A7 모델에 바이오사인 탑재"

컴퓨팅입력 :2017/08/09 17:34

슈프리마(대표 송봉섭)는 자사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이 2017년형 갤럭시J5 및 SK텔레콤 갤럭시A7 모델에 탑재됐다고 9일 밝혔다.

슈프리마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은 '바이오사인(BioSign)'이다. 슈프리마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바이오사인2.0을 선보였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바이오사인2.0이 보장하는 인증시간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기에서 50ms 이하, 저성능 프로세서 기기에선 100ms 이하다. 보장 오인증률은 0.0005% 이하다. 바이오사인2.0에 탑재된 자기학습알고리즘은 기기 사용기간이 지날수록 정확도를 높인다. 2x2mm 지문정보면적으로 인증이 가능하고 막대형, 정방형, 슬림형 지문센서에서 안정적 성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갤럭시A7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바이오사인2.0은 중저가스마트폰에 지문인식 기능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갤럭시J5 2017 및 갤럭시 A7 탑재를 필두로 다양한 글로벌 스마트폰 모델에 연이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사인은 순수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으로 전체적인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수익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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