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새 캐릭터 3종 추가

게임입력 :2017/08/09 17:00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형 과학 장비를 자랑하는 ‘스파이더맨 2099’, 마블의 단골 빌런 ‘앱소빙 맨’과 그의 아내 ‘타이타니아’ 등 신규 캐릭터 3종이 추가됐다.

또한 ‘욘두’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버전 유니폼, ‘키드 카이쥬’에는 ‘몬스터 언리쉬드! (MFF 배리언트)’ 커버판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파이더 그웬’과‘타노스’는 각각 ‘그웬돌린 스테이시’ 버전 유니폼과 ‘시크릿 워즈: 인피니티’ 버전 유니폼을 장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PvE 콘텐츠 ‘섀도우랜드’에도 개선이 이뤄졌다. 우선 기존의 25층에서 30층까지 스테이지가 확장됐으며 신규 전투 모드가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최대여섯 명의 캐릭터로 두 팀을 구성해 전반전, 후반전, 연장전을 플레이하게 된다. 먼저 2승을 거두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연합 점령전’과 비슷하나 수동으로 전투가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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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용자의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난이도의 ‘도전 과제’를 부여한다. 보유한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보다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매일다르게 주어지는 미션을 확인하는 재미도 더했다.

넷마블의 오병진 사업본부장은 “마블 퓨처파이트는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콘텐츠에 다양한 재미요소를 더해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