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대표 유정석)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한글로 쓰여진 책 2천권을 해외동포들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가 이국땅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해외동포들과 그 후손들이 책을 통해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우리문화를 다시금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우리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HCN 임직원들은 양질의 책을 전달하기 위해 그간 소장하고 있던 책 2천권을 해외동포들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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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모아온 책들은 31일 현대HCN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책나눔 행사에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기부됐으며, 기부된 책들은 미주 전 지역과 캐나다, 호주, 동남아 등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인터넷과 같은 다양한 매체가 발달했지만, 책이 전하는 양질의 정보와 깊이에는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세계 곳곳의 동포들이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바로 알고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현대HCN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송 기업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양질의 문화를 생산하고 전달·확산하는데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