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앱으로 해외에서도 경기 관람하세요"

방송/통신입력 :2017/08/01 09:25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1일부터, ‘U+프로야구’ 앱으로 해외에서도 국내 프로야구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일본, 베트남, 싱가폴 등 아시아 및 동남아권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권 등 총 190여개국으로 여름철 휴가지로 각광 받는 해외에서도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함은 물론 핵심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북미/남미, 중국은 제외)

해외에서는 데이터 요금 부담이 있는 3G/LTE망 대신에 WIFI를 이용하면 데이터 소진 없이 원활하게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단, U+유심이 장착돼 있어야 하며, 현지에서 구매한 유심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KBO뿐만 아니라, 해외 통신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U+프로야구’ 앱은 4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다운로드 수 ‘50만’건을 넘으며 현재 8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분석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모바일로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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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현재는 LG유플러스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다.

구태형 LG유플러스 모바일비디오서비스담당은 "야구 마니아들이 해외에서 프로야구 앱을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은 물론 다른 경기도 시청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